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엑소 첸(본명 김종대)이 결혼, 혼전임식 소식을 알리면서 본격 유뷰남 아이돌 대열에 합류했다. 아시아 전역에 막강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엑소이기에 13일 그의 갑작스러운 발표 이후 각종 팬사이트는 뒤숭숭한 분위기가 전개되고 있다.

아울러 DC인사이드 '엑소 갤러리'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적지 않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선 첸의 결혼을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결혼을 축복하는 이들부터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는 등의 의견이다.

특히 이날 엑소 갤러리가 아닌 타 야구 갤러리에선 '반지 맞추러온 첸 목격'이라는 글과 함께 주얼리숍을 방문한 여성과 남성의 모습이 찍힌 사진도 올라오기도 했다.

정상급 아이돌인 엑소 멤버들 가운데 연애가 아닌 결혼의 첫 스타트를 끊은 첸은 그룹, 솔로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한 멤버다. 팬들 사랑도 남달랐기에, 그는 가장 먼저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때문에 팬들 역시 그의 앞날을 축복하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또한 최근 현역 아이돌들의 결혼 발표가 속속 이뤄져 왔기에 파장이 덜하다는 시각도 있다. 슈퍼주니어 성민이 군 입대와 맞물려 배우 김사은과 결혼했으며, 빅뱅 태양이 배우 민효린과 결혼 후 군에 입대한 바 있다. 

							사진=엑소 팬카페 리슨
사진=엑소 팬카페 리슨

한편, 첸은 1992년생으로 올해 29세이다. 예비신부의 나이, 직업 등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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