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11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꺼지지 않는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편이 전파를 탄다. 

신이 내린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20세기 초까지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풍부한 자원의 나라. 이곳에는 아름다운 코카서스 산맥의 대자연을 품고 그 옛날 대상들이 낙타를 타고 걸었던 실크로드가 있다.

웅장하고 세련된 현대 건축물과 시간의 흐름을 잊은 고대 도시가 공존하는 곳. 꺼지지 않는 불이 타오르는 나라. 아제르바이잔으로 떠나본다.

							사진=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불타는 산이라는 뜻의 야나르 다그(Yanar Dag)는 끊이지 않고 땅 속의 천연가스가 산소를 만나 불길이 솟아오른다. 사천 년 동안 한 번도 꺼진 적 없는 신비한 불을 만난다.

							사진=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불의 종교 ‘조로아스타교’가 탄생한 곳. 아테쉬카(Ateshgah). 곳곳에서 화염이 타오르는 사원에서 불에 얽힌 과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사진=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실크로드의 길목인 셰키(Shaki). 이곳에서는 대상들이 낙타와 함께 쉬어가던 숙소, ‘카라반 사라이’를 만날 수 있다. 아름답기로 정평이 난 셰키 칸의 여름궁전을 눈으로 확인한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