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오리로에 위치한 가림중학교(교장 장현숙)가 8일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소 개관식을 열었다.

가림중 다목적체육관과 급식소는 광명교육지원청 주최로 증축 협의를 거쳐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해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16억 5천 4백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았다. 또한, 2017년 6월 급식실 현대화 사업비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13억 6천 9백만원의 특별회계교육비, 광명시청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7억원을 지원받아 총 37억 2천 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다목적체육관 신축으로 황사 및 미세먼지, 대기질 오염 등 기상악화에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와 교육공간이 확보됐다. 또한 급식소 및 식당의 신설로 위생적인 환경에서 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가림중학교 장현숙 교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가림중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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