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애 회장 당선자
▲ 박종애 회장 당선자

(사)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가 지난 20일 개최한 제16대 지회장 선거에서 박종애씨가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대의원 112명이 투표한 가운데 63표를 얻어 천세환 후보(19표), 고영기 후보(30표)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사무국장 자리를 내놓고 떠날 때 많은 경로당 회장들이 반드시 이기고 돌아오라는 말씀에 큰 힘을 얻었다”며 “아픔을 딛고 이 자리에 올라온만큼 노인회의 위상을 높이고, 공약사항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분담금 경감, 노인복지기금 조성, 경로당 회장의 활동비 지급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는 31일 지회 2층 대강당에서 회장 이, 취임식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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