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영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장이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거행된 ‘2019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이영희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지난 23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사진=경인종합뉴스
이영희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지난 23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사진=경인종합뉴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있으며, 모란장은 2등급이다.

이영희 회장은 “평화와 통일은 대세”라며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대비해 한반도 평화번영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해 통일한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희 회장은 1947년생으로 수도사범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8, 19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장, 사단법인 소리빛 예술단 이사장, 국제로타리 3690지구 장미로타리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영희 회장은 북한 나무심기, 북한형제들을 위한 연탄나눔, 밀가루 전달 등 평화통일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2006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바 있으며, 사상 최초로 북한 개성에서 로타리 주회를 개최하는 등 민간통일전령사로 최일선에서 일해 왔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