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기도당 김성현 위원장 간단브리핑

 						 							▲ 김성현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 김성현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양기대 광명시장이 이케아가 메르스 사태가 심각한 상황에서 할인세일 행사를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이어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인근 지자체를 포함해 전국에서 고객들이 몰리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문제가 있어 할인세일 행사 연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메르스 사태와 국민정서를 감안해서 현명한 결단을 내리길 촉구한다며 광명시민과 국민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이케아가 되어달라는 센스있는 내용까지 담았다는군요.

정의당 광명갑,을 지역위원회는 양기대 시장이 애지중지하는 광명동굴의 개방을 임시 중단할 것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양기대 시장이 이케아의 할인세일 행사를 연기하라는 내용과 다르지 않습니다.

정의당의 진심어린 호소에도 불구하고 광명동굴의 개방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깜짝 놀란 것은 양기대 광명시장이 아니라 다수의 광명시민입니다. 이케아의 할인세일행사는 안되고 광명동굴 개방은 된다는 양기대 시장의 이중적 태도에 깜짝 놀랍니다.

양기대 시장님께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광명시민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의 행정력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메르스 사태에 염려와 불안감을 가진 국민정서 등을 감안하여 지금이라도 광명동굴의 개방을 임시중단하는 현명한 결정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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