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는 광명갑구 3명, 광명을구 2명 등 모두 5명이다.

							사진 왼쪽부터 심재만(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안보특보) / 임혜자(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선임행정관) / 양순필(전 국민의당 대변인) / 강신성(전 민주당 중앙당 대표) / 양기대(전 광명시장)
사진 왼쪽부터 심재만(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안보특보) / 임혜자(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선임행정관) / 양순필(전 국민의당 대변인) / 강신성(전 민주당 중앙당 대표) / 양기대(전 광명시장)

광명시(갑)은 더불어민주당 심재만(55,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안보특보), 임혜자(52,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선임행정관), 무소속 양순필(49, 전 국민의당 대변인)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광명시(을)은 더불어민주당 강신성(62, 전 민주당 중앙당 대표)과 양기대(57, 전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치열한 당내 공천경쟁을 예고했다.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첫날인 17일 오전 9시 (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 강신성, 양순필, 임혜자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첫날인 17일 오전 9시 (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 강신성, 양순필, 임혜자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은 내년 3월 25일까지 가능하다. 등록시 300만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 정규학력 등에 관한 증명서를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들은 어깨띠를 메고, 명함을 배포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전화 등을 통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구 세대의 10% 범위 내에서 예비후보자 홍보물도 발송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총선의 선거비용제한액은 광명시갑 1억5천3백만원, 광명시을 1억6천2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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