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전 시장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참석해 눈길 

							양기대 전 광명시장 출판기념회 '대한민국 기대효과'가 1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 출판기념회 '대한민국 기대효과'가 1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렸다.

[광명지역신문]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지난 16일 '대한민국 기대효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내년 4월 총선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김진표, 백재현, 이종걸, 노웅래, 민병두, 김태년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인사들이 영상축하와 축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몸이 아픈 가운데도 참석해 "참된 일꾼 양기대를 응원해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수 할머니는 경기광주 나눔의집 홍보대사인 양 전 시장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면서 어머니로 모실 정도로 각별한 인연을 맺은 사이다.

							양기대 전 시장이 내빈소개를 하고 있다.
양기대 전 시장이 내빈소개를 하고 있다.

양 전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해 온 성과의 핵심에는 사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더욱 소중히 여기면서 광명과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대효과'는 양 전 시장이 지난 8년간 광명시장으로 재임하면서 40년 버려진 폐광인 광명동굴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든 과정을 비롯해 관광, 경제, 교육, 복지, 보육, 환경 분야에서 광명표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킨 성공스토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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