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합천군 묘산면(면장 윤종철)은 지난 29일 오전 9시부터 묘산면 복합문화센터 식당에서 주민자치위원 20명과 자원봉사회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매년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실시하는 김장나눔 봉사활동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이날 회원들은 김장 130포기를 사랑으로 버무려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윤종철 묘산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김장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나눠드려 기쁘다. 우리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져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덕조 묘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이웃의 소중함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출처=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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