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9년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활성화’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의 2월부터 10월까지의 ‘공유촉진사업’ 3개 분야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은평구는 ▲공유사업 추진실적, ▲서울시 공유사업 홍보, ▲자치구 공유 특화사업 성과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게 됐다.

올해 공유사업인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를 위해 우리구는 자치구 최초 ARS기반 주차공유서비스를 제공하여 800면의 공유면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민간부설주차장 개방사업에서도 25면을 신규 발굴하여 공유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편의를 주민 곳곳에 전파하기 위하여 구에서는 리플릿 배부, 전광판 홍보,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내 공유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공유문화 이해와 확산을 장려하였다.

또한 찾아가는 공구도서관 교육을 특화사업으로 시작하여 시민들의 공유문화 체험을 유도하고, 향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공유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자원을 안내 및 홍보하였다.

구는 앞으로도 공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사업들을 추진하고 공유경제가 활성화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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