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9년 사회적경제 리더과정의 성과를 공유하여 대학 내 사회적경제 교육 저변 확산을 도모하고자 "2018년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공동행사" 를 11월 29일 금요일 이화여자대학교 주관으로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리더과정’은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 및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를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핵심 인재로 양성하는 과정(비학위과정)으로 2013년부터 시작하였으며, ‘13년부터 ’19년까지 총 15개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지금까지 63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리더과정을 운영한 7개 대학은 사회적경제 관련 학위 과정을 개설하였으며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리더과정을 운영한 4개 대학의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수강생들이 직접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업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이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지역 사회를 혁신하는 새롭고 대담한 시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는 11월 29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LG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대학의 사회적경제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대학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출처=고용노동부)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