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회현면이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설준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현면은 지난 27일 면내 보유중인 제설장비 7대를 일제 정비, 시운전을 완료하고 제설을 위한 염화칼슘 1톤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 면내 보유중인 모래주머니 등을 점검하는 등 폭설에도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도로변뿐만 아니라 마을 안길 제설작업까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밖에도 거동이 불편한 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동절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수도·전기·가스시설 피해 등 안전사고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폭설·한파 시 주민행동요령 등의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채긍석 면장은“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강설시 도로상의 적설, 결빙 등을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며 “기습적인 강설시 낙상사고를 예방 할 수 있도록 주민들도 ‘내 집 앞, 내 마을길 눈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군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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