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호, 장치혁)가 동절기를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밥상을 전했다.

26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가득 정성듬뿍 따뜻한 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밑반찬과 한우사골국 나눔을 진행했다.

행복가득 정성듬뿍 따뜻한 밥상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화산면 지역특화사업으로, 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의 정기적인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직접 만든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과 3일간 정성을 듬뿍 담아 우린 진한 한우사골국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와 연계해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가구를 찾아 따뜻한 밥상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소병호 화산면장은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치혁 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한 밑반찬이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눠가겠다”고 밝혔다.

(출처=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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