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좋은 거 먹여요~

위생복을 입는다. 마스크를 한다. 모자를 쓴다. 머리카락이 한가닥이라도 보이면 절대로 안된다. 장화를 신는다. 문을 열고 들어가 바로 손을 씻고 말린다. 알코올로 다시 손을 소독하고 장화를 소독한다. 에어샤워기와 금속탐지기를 거쳐야 한다.

무슨 기밀장소에라도 들어가는 것처럼 거창하고 까다로운 이 곳은 김치공장. 위해물질을 차단하기 위해서 필수다.

주식회사 한울은 이렇게 준비해야 입성할 수 있다. 눈만 빼꼼이 내밀고 공장 안을 둘러본다.반도체 공장을 연상케 한다. 누가 김치공장을 위생적이지 않다 했던가?

한울은 광명과 충남 청양에 기반을 둔 기업이다. 한울은 17년간 김치를 생산하며 한 우물만 판 김치전문업체다.

‘한울’하면 떠오르는 것은 ‘꼬마김치’다. 꼬마김치는 편의점 시장 매출 1위를 석권하며 한울을 김치업계 정상에 올려 놓았다. 한울은 꼬마김치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칠갑산 자락 170m 천연암반수로 배추를 씻는다.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해 원재료 구매부터 제품생산, 출하까지 직접 관리하고 책임진다. 질 좋은 김치를 공급하겠다는 소비자에 대한 약속이다. 한울은 원재료를 100% 계약재배하고 100% 자체생산한다.이름만 빌려주는 여느 기업체와는 차별화된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믿고 먹일 수 있는 김치를 만들고 있다는 한울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 단체와 개인 모두 견학이 가능하다.(주식회사 한울 소비자 상담실 080-685-1212)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향토기업. 양심을 걸고 좋은 김치를 만드는 장인정신이 살아 숨쉬는 곳, 꼬마김치 한울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자 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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