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철 (사)한국지역복지봉사회 회장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제8 대 회장 당선과 함께 재선됐다.이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2018년 3월까지 임기 3년의 회장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사)한국사회복지사협회 경기지회로서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따라 설치, 운영되는 법정단체로 도내 23개 시·군지회가 개설돼 지역내 사회복지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또한 사회복지사 자격시험, 자격증 교부, 사회복지사 법정보수교육 등의 업무수행과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권익옹호와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를 대변하는 단체이며, 도내에는 약 9만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두 번 째 직접선거제로 전자투표와 현장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윤석)의 주관으로 실시, 지난 5일(목)에 진행된 제8대 회장 선거에서 조승철 후보(한국지역복지봉사회 이사장)가 총 1,402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중 유효득표 54.7%(현장투표 86.2%, 전자투표 54%) 중 61%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조 회장은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 부당함을 감수하며 권리마저 외치지 못하는 현실에서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권익옹호를 위해 정당하게 할 말하는, 하나되게 소통하는, 앞장서서 행동하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이 되겠다"며 "아울러 시간이 날때마다 사회복지사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방문해 이야기를 듣고 어려움과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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