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왜 고교평준화가 안되는지 알고 싶다.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정신적인 고통이 따르고 있는데 경기도 교육감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 알고 싶다. 교복착용과 함께 벌어지는 차별화가 아이들에게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자신감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것 아닐까? 원래 공부 못하는 아이라고 스스로 낙인하진 않을까?

또래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들이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 또한 클 것이다. 소수의 아이들 때문에 다수의 아이들이 격어 할 일들 또한 헤아려야 할 문제인 듯하다.
이주율이 높다고 하지만 말고 지역민이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길을 자꾸 늘려 가야 할 것이다. 빠른 시일내에 광명에도 고교평준화가 됐다는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 <이지혜 엄마, 하안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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