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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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많은 사람들이 엠플레이그라운드에 대해 궁금함을 내비치며 찾아보고 있다.

이는 이 업체가 거짓으로 의상을 판매한 정황이 드러난 것에 비롯됐다.

이를 방증하듯 현재 대형포털 서치리스트 상단에 엠플레이그라운드가 장악을 하는 등 여러 사람들의 눈과 귀를 블랙홀처럼 끌어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십일 일 한 인터넷 방송인은 자신이 엠플레이그라운드에서 산 상의에 붙어 있는 로고가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지 않아서 이를 없애려고 뜯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 안에 뜻밖에도 그 상의가 유니클로에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는 로고가 버젓이 붙어 있었다고 한다.

유니클로는 현재 우리나라와 수출규제를 두고 총 칼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의 우익 정당을 후원하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영향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 업체 물건을 사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이런 사회 분위기 속 엠플레이그라운드가 그 업체의 의상에 자사 로고를 붙여서 판 사실이 드러나 대중들은 분노를 표하고 있다.

한편, 업체측은 이날 사이트 배너를 통해 옷을 만드는 해외 공장에서 원래는 유니클로에서 팔려고 만든 것이었으나, 자신들도 알지 못한 채 옷 로고에 자사 로고를 입혀 물건을 보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사 옷을 산 사람들에게는 돈을 돌려주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엠플레이그라운드는 이십대를 주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업체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점점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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