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양승용, 문화예술 최시용, 체육 남상경, 경제 김성수, 효행 천세환

광명시는 24일 제26회 광명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시민봉사부문에 양승용(남·51세), 문화예술부문에 최시용(남·60세), 체육부문에 남상경(남·55세), 지역경제부문에 김성수(남·61세), 효행부문에 천세환(남·69세) 5명의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 시민대상 수상자들(사진 왼쪽부터 양승용, 최시용, 남상경, 김성수, 천세환)
▲ 시민대상 수상자들(사진 왼쪽부터 양승용, 최시용, 남상경, 김성수, 천세환)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 부문(시민봉사부문에 시민봉사 단체부문도 포함됨)의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광명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9명(단체1 포함)을 추천·접수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민봉사 단체부문은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으며, 교육·학술·언론부문은 접수자가 없어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시민봉사부문에 선정된 양승용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방범순찰 활동, 청소년 선도 및 재난구조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질서유지에 공헌했다. 또한 지역의 독거노인, 결식 아동돕기 및 장학회 활동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문화예술부문에 선정된 최시용 광명문화원 부원장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광명문화원 최우수상 수상에 큰 기여를 하는 등 문화예술 보급에 공헌했음이 인정됐다.

체육부문에 선정된 남상경 광명시생활체육회장은 테니스협회 및 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지도력으로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도민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하는 등 광명시의 위상 제고 및 건강한 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지역경제 부문에 선정된 김성수 ㈜오목물류 이사는 연간 70억 원의 매출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광명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태안 기름유출사고지역 방재작업 참여 및 저소득층 합동결혼식 후원 등 사회공헌사업에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효행부문에 선정된 천세환씨는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 및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및 이동편의 제공 등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또한 도덕산 목감천 자연정화 활동,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 연탄을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광명시민대상은 지난 1989년부터 시행되어 26회째를 맞았으며, 올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2일 제33주년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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