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종합민원센터를 이용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에 걸쳐 종합민원센터 운영에 대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변호사, 법무사, 행정, 족보분야 상담원에게 만족감을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번에 실시된 설문조사는 “광명시 종합민원상담센터를 이용한 시민과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인지도 및 이용분야, 서비스 및 만족도 분야 등 고객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용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 운영에 적극 반영해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조사결과 중 인지도 및 이용분야에는 종합민원상담센터에 대한 인지사항으로는 63%가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고, 상담센터 이용 횟수로는 1회가 52%, 2회이상 상담민원이 47%로 조사됐다.

상담분야로는 변호사 상담이 27.6%로 가장 많았고, 고충처리상담이 23.5%, 법무사 상담이 22.4%, 일반행정분야 상담이 21.4%, 족보분야 상담이 5.1%순으로 나타났으며, 상담내용으로는 채권채무에 대한 이해관계가 31.3%, 건물임대차 관계가 21.2%, 인허가·등록 절차 안내가 21.2%, 호적족보분야가 14.2%, 도로·교통시설 개보수 등 불편사항이 11.1%로 순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만족도 분야로 상담에 대한 만족도는 전체 응답자 72%가 상담후 매우 만족한다고 조사됐으며, 다소 만족한다가 28%로 나타나 응답자 대부분이 만족감을 표명했고, 만족분야로는 52%가 처리절차 및 상세한 안내, 33%가 대처방안 강구, 15%가 친절하고 성의 있는 답변이라고 응답했으며, 상담후 향후계획으로는 전문가의 상담 내용 대로 시행하겠다가 76.5%로 나나났고, 20.4%는 참고하겠다고 응답했다.

향후 확대시행을 원하는 분야로는 세무분야가 54명, 사회복지분야 5명, 건축분야가 4명이 있었으며 무응답자도 37명이었다.

향후 개선과제로는 이용 성과분석을 토대로 종합민원 상담센터의 적극적인 홍보 강화를 위해 매월 종합민원 상담센터 운영 일정을 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해야 겠고, 세무분야 상담을 위해 세무사를 종합민원상담사로 위촉 확대 시행이 보완해야 할 과제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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