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람보고 찍자! 김 영 면·1선거구 무소속 도의원 후보

4년 전 불공정 경선으로 후보가 되지 못한 후보 김영면. 이번에는 1선거구(광명1,2,3동, 철산1,2동) 도의원 후보로 새민련에 공천신청을 했으나, 경선절차도 없이 공천에서 배제되어 새민련의 후보가 될 수 없었다.

이에 김후보는 “새민련의 이유 없는 컷오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시민들에게 선택권을 돌려드리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광명경실련에서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한 결과가 최하위인 후보, SNS에 허위학력을 기재한 후보를 단수공천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국회의원의 낙점만 받으면 모든 것이 덮어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번 6.4 지방선거야말로 유권자들의 심판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핵심공약은 도의원 세비를 전액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과 중학교 교복 무상지급이다. 두 가지 공약에서 김 후보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 후보는 도의원 세비 환원에 대해 “4년간 도의원 세비(약 2억 6천만원)를 광명1,2,3동, 철산 1,2동에 지정기탁하는 방식으로 전액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진정한 봉사를 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받는 보상부터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중학교 교복 무상지급에 대해 “2015년 신입생부터 무상으로 교복을 지급할 계획이고 2억원 정도로 예산을 추정하고 있다. 우선 시예산으로 추진을 해보고 어려울 경우 기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중학교 교복 무상지급을 성공시키면 타 지역에도 번질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 후보는 ▲체계적인 교육환경 개선 ▲노인복지관 건립 ▲여성보호 전문기관 설치 ▲복합문화센터 설치 ▲생활체육 활성화 ▲뉴타운 문제 조기해결 ▲철산 8,9,10,11단지 재건축 아파트 주민부담 최소화 ▲단독주택 매입을 통한 주차공간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유권자 여러분! 당을 보고 투표해서 무엇을 얻었습니까? 무소속이기에 믿을 건 시민들밖에 없습니다. 이번 6.4지방선거에서는 유권자가 진정으로 승리해서 광명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되길 바랍니다. 원칙과 명분없는 정치를 심판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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