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표 절취했다 덜미 잡혀

광명경찰서(서장 김석암)는 27일 주차장에 있던 화물차량의 차문을 철사로 열고 들어가 수표 및 현금 등 도합 268만원을 절취한 성모씨(당25세)를 절도혐의로 검거했다.

피의자 성모씨는 지난 12월 6일 밤 11시경 광명7동 소재 모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피해자 박모씨(당32세) 소유의 화물차량의 조수석 차문을 주변 쓰레기 더미에서 주은 철사를 이용하여 열고 들어가 차량의 수납함에서 현금 58만원과 수표21매(10만원권) 등 도합 268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 모씨는 절취한 수표를 쓰다 회수된 수표를 추적한 광명경찰서 강력반에 의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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