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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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9일 방송된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서는 학교 대표 라이벌전 합격자 33팀이 새로운 관문인 학교 대표 연합전을 시작한다.

1위부터 차례로 파트너 2팀을 지목, 3팀씩 총 11팀이 펼칠 연합전 무대를 지켜볼 심사위원으로는 위너 강승윤이 새롭게 나선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어느 오디션에서도 본 적 없는 ‘댓글 심사’였다.

‘젊은 피’ 심사위원 강승윤은 자신이 받은 감동을 온라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댓글 형식으로 표현했다.

남다른 재치로 MC 오상진&유세윤에게 “자꾸만 듣고 싶은 심사평”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강승윤이 "내 마음을 조지고 부신 당신"이라고 부연설명하자, 모두가 폭소하며 '댓글 심사'의 중독성에 빠져들었다.

이날 연합전 중에는 강승윤에게 "사랑합니다"라는 짧지만 강렬한 고백을 받은 참가자가 탄생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강승윤의 갑작스런 고백에 해당 참가자는 손을 내저으면서도 얼굴을 붉혀, 무대를 핑크빛(?)으로 만들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으로, 현역 아이돌 위너의 리더인 강승윤은 “오디션에서 탈락한다 해도 마음 상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이런 경험들을 양분 삼아 꼭 좋은 가수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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