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를 폭행한 20대 남자가 검거됐다. 양모씨(29세)는 내연녀인 김모씨(51세)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11일 자진출두한 양씨로부터 폭행사실을 자백받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15일 저녁 11시경 양씨는 내연녀인 김씨의 집에서 김씨 소유의 빌라 전세자금 6,570만원을 자신에게 맡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씨의 안면을 구타해 전치 6주의 안와골 골절상을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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