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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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김원조 기자] 1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잔인한 이별' 특집으로 꾸며졌다.

슬픔, 현실부정, 분노, 질척임 각각의 감정을 맡게 된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현실부정의 역할을 맡아 무대에 나온 정준일은 도깨비 OST인 ‘첫 눈’을 부르며 등장했다.

유희열은 “정준일 씨가 정말 방송 활동을 안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3주 연속 만나고 있다.” 고 이야기를 했고 정준일은 “요즘 정말 많이 하였다.” 공감했다.

“언제 불러주시나,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너스레를 떤 펀치는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짧게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펀치는 "이별하고 나면 그 날이 제일 슬프다.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싶었는데 커플 분들이..."라며 유난히 커플 관객들이 많은 것에 당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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