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 뛰며 하늘을 날아보자. 광명실내체육관 야외무대는 플라이바를 배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데... 엑스게임을 배우는 세번째 시간은 그렇게 시작됐다.

"처음 배워보는데 이렇게 재밌는 줄은 몰랐어요, 한번 배워보세요~" 주부 김계숙씨(41세)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플라이바를 즐긴다. 숨이차서 말도 제대로 못한다. 재밌다는 말을 연신하면서 콩콩 뛰어오른다.

플라이바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배워야 할 단계가 있다. 포고스틱으로 균형잡는 연습을 해야 한다.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면 쉽게 다치는 것이 이 운동이다. 시작은 어렵지만 배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순식간이다. 초급 단계는 포고스틱 유아용과 청소년용으로 연습을 한 후 숙달이 되면 플라이바를 배울 수 있다. 기초없이 시작하면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나온 엄마. 어느새 동심으로 돌아가 있다. 아이가 엄마를 바라본다. 가족, 친구, 강사가 모두 어우러져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쉬는 시간 이어진 환상의 플레이! 강사들의 스네이크보드 시범이 이어졌다. 플라이바를 배우던 모든 사람들의 눈이 동그래진다. 박수가 터진다. 함성도 나온다. 와~우... 스네이크보드 시범에 넋이 나간듯하다.

이날 플라이바를 배우는 사람들은 이구동성 이렇게 말한다. "플라이바를 타지 않고 재밌다고 말하지 마라"

                      ▲ 플라이바를 배우기에 앞서       간단히 설명을...
▲ 플라이바를 배우기에 앞서 간단히 설명을...
                      ▲ 포고스틱으로 뛰어오르는 강사       멋진 묘기~(박수~)
▲ 포고스틱으로 뛰어오르는 강사 멋진 묘기~(박수~)
                      ▲ 플라이바 묘기에 넋이 나간       태권소년들~~~
▲ 플라이바 묘기에 넋이 나간 태권소년들~~~
                      ▲ 동심으로 돌아간 엄마의       포고스틱 콩콩 뛰어오르기~
▲ 동심으로 돌아간 엄마의 포고스틱 콩콩 뛰어오르기~
                      ▲ 보기만해도 즐거워요, 빨리       타게 해줘요...
▲ 보기만해도 즐거워요, 빨리 타게 해줘요...
                      ▲ 아~ 언제쯤 타게       해주려나... 사회자 아자씨 미워~
▲ 아~ 언제쯤 타게 해주려나... 사회자 아자씨 미워~
                      ▲ 저 어때요? 처음 배우고       타는 거에요...
▲ 저 어때요? 처음 배우고 타는 거에요...
                      ▲ 모자 주기가 아쉬운       듯...
▲ 모자 주기가 아쉬운 듯...
                      ▲ 스네이크보드 시범공연을       펼치는 강사와 관중들
▲ 스네이크보드 시범공연을 펼치는 강사와 관중들
                      ▲ 플라이바에 흠뻑       빠졌어요~~~
▲ 플라이바에 흠뻑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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