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기본적인 인권 당연히 누려야"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동출 회장이 이임하고, 배영식 신임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는 kbs탤런트 박시영 사회로 1부 식전행사 난타, 색소폰연주 등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고, 2부 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진행했다.

제1대 김동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장으로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없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성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장애인 인권신장을 위해서 신임회장과 집행부를 도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대 배영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은 모든 인간이 누리는 기본인권을 당연히 누려야 하며,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같은 시대의 같은 사회의 다른 사람이 누리는 권리, 명예, 특전이 거부되거나 제한되어서는 안된다"며 "9개의 장애인단체와 단결 화합하여 연합회장으로 임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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