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광명지역신문=김원조 기자] 연제형은 훈훈한 비주얼과 더불어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수사에 집중하는 형사의 카리스마부터 미주와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통해 위로해주고 싶은 귀여운 연하남의 반전 매력까지 발산하며 극의 재미를 더해왔다.

"끝났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나고 마냥 아쉽기만 하다"며 "바로 어제 필승 선배와 함께 차를 타고 수사하러 다니던 신을 찍었던 것 같은데 언제나 그랬듯이 시작을 하고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눈 깜짝할 사이에 종영이 다가온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금정원’을 통해 주말까지 섭렵한 연제형은 차근차근 쌓아올린 실력을 발휘하며 몰입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연제형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후 기영이 느꼈던 충격과 분노, 고모로 알고 지냈던 친모 수미(조미령)를 향한 배신감과 연민 등 복합적인 감정을 충실하게 표현했는 평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그는 "한 분 한 분 모두 다 소중하고 감사하지 않은 분들이 없다.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배우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지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노력하는 연제형이 되겠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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