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열 광명시의원, 지장물 조기철거 위한 시비 150억 확보 요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현충열 광명시의원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비 150억원의 조속한 확보를 광명시에 요청했다.

							사진 왼쪽부터 현충열 광명시의원, 광명 구름산 도시개발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사진 왼쪽부터 현충열 광명시의원, 광명 구름산 도시개발지구 토지이용계획도

현 의원은 28일 시의회 본회의장 5분 발언에서 “체비지의 빠른 매각을 위해서는 체비지 내 지장물 조기 철거가 급선무”라며 “지장물 철거를 위한 시비 150억원을 조속히 확보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 의원은 “시예산 150억원을 보조해 사업을 추진하는데는 ▲체비지내 지장물 보상협의 지연 ▲체비지 내·외 보상시점 차이로 인한 형평성 ▲체비지내 사업장 이전 및 보상문제 ▲비닐하우스 농민의 철거보상 및 영업보상 등 현실적인 문제가 많다”며 “수천억원대 체비지 매각이 지연돼 일정이 미뤄지면 주민 불안과 불만이 고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현 의원은 “구름산지구의 성공적 개발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사업비 조기확보와 안정적 조성공사에 있다”며 “경기침체와 부동산 상황에 따라 체비지 매각이 지연될 경우 공사비를 체비지 현물로 지급하는 등 신속한 사업추진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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