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증진센터, 웃음찾기 프로젝트 야단법석

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노대영)가 주관한 정신장애인 가을체육대회 "웃음찾기 프로젝트 야단법석"이 15일 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 체육대회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삶의 활력소를 잃지 않도록 돕고, 운동부족, 비만, 무기력 등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신체활동 기회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주는 데에 목적이 있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는 사회적 편견을 해소해 정신 장애인들이 당당히 살 수 있는 광명, 여럿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광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연 시의장은 "우리들의 노력이 정신 장애인들의 삶에 만족도를 많이 주지 못한 거 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광명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 중 중증 정신건강관리사업으로 정신과적 질환을 가진 회원 및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재활을 목적으로 사회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