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3일 오전 11시 광명실내체육관에서 백재현 광명시장, 문해석 시의회 의장, 전재희·이원영 국회의원, 경기·서울지역 자치단체 교통장애인 지회장, 전국 13개 시·도지부장, 장애인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이상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백 3십여만명에 달하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사회참여 확대하고 장애극복의 성공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장애인재활증진대회는 개회선언에 이어 재활극복 성공사례에 대한 비디오 상영, 장애인 재활상 시상, 격려사 및 치사 순으로 진행됐고 부대행사로 난타공연, 휠체어 댄스공연, 장애인 노래자랑, 케리커처, 초상화 그리기, 교통사고 사진전시회, 투호던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건설교통부장관으로부터 '장애인 재활상'을 수상받은 김영주씨 외 2명은 신체적 결함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한 장애극복 영상물 상영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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