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시민봉사 이영면, 체육 이진우, 지역경제 김정호

시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2개월에 걸쳐 7개 부문의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광명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0명을 추천·접수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문화예술부문, 교육· 학술· 언론부문, 효행부문에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시민봉사 부문에 선정된 이영면 ㈜선진유지 대표는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았고,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비 지원, 장애인 복지관과 불우아동이 거처하는 꿈둥지 집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체육부문에 선정된 이진우 광명시 궁도협회·연합회장은 2003년부터 광명시 체육회 소속 궁도선수단을 창단해 각종 전국대회 및 경기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광문중학교 유도팀을 위해 유도매트, 피복비 등을 지원하여 광문중 유도팀이 각종대회에서 입상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또, 광명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과 급식을 지원해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경제 부문에 선정된 김정호 ㈜한테크 대표는 여성기업인으로 연간 30억원의 매출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광명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광명상공회의소 제4대 상임위원 및 여성CEO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소년소녀가장에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이번 ‘광명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5일 시 개청 제32주년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화합 체육대회 개회식에 시상한다. 

광명지역신문, JOY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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