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응암3동은 이전부터 참다래가 많이 자란다하여 참다래마을로 불려왔는데, 자그마한 참다래들이 옹기종기 모여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맛을 나누어 주듯, 참다래마을은 소통과 화합으로 한마음 한뜻을 모아 지금까지 많은 주민들의 삶의 터가 되어왔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축제를 추진하게 되었다.

조석진 참다래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개청40주년으로 더 의미있는 해이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마을인 응암3동에서는 우리 동을 넘어 더 많은 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불광천에서 축제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개최사를 열었다.

또한, 조석진 위원장의 장녀인 조은지 KBS N 아나운서가 1부 사회를 맡아 부녀가 함께 무대에 섰다. 특히 서로를 응원하는 가족애 담긴 눈빛을 볼 수 있었다.

아울러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바람은 선선하고 날씨는 적당한,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참다래마을 축제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축사를 하였다.

이날 참다래마을 문화축제에서는 각종 체험부스 및 먹거리장터를 비롯하여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 참다래노래자랑, 걸그룹 XOX 등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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