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표단 체제로 출발..자문단장-사무국장 선출
성폭력·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광명시민연대(이하 광명시민연대)가 지난 5월 2일(목) 오후 2시 차량등록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광명시민연대 조직구성에 관한 사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광명시민연대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60여개의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어 범시민운동을 지속적,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서는 단체들 간의 업무협조와 분담이 시급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조직을 구성하고, 정관(안)을 정비키로 했다.
또한 임원진 구성에 있어 사전의결을 거치는 것이 원칙이나, 초대임원에 한해서는 협의를 거쳐 결정한 후, 총회에서 추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동대표로 강원호 (주)다누시스 대표이사, 구무환 (주)일지서적 대표이사, 박승권 한신열기기(주) 대표이사, 유익형 대한흙사랑봉사회장, 이철희 광명시해병대전우회장, 임웅수 한국예총 광명시지회장, 조희선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장, 평진호 평강장학회장,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 등 9명, 자문단장에 주명식 광명원로회장, 사무국장에 김영숙 광명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장을 결정했다. 이들은 6월경 소집되는 총회에서 추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광명시민연대는 기결정된 공동대표 9명 외에 오는 5월 31일까지 20명까지 공동대표를 비롯해 임원진을 추가로 공모키로 했다.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민연대(사무국장 김영숙 010-9114-63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