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11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9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사업장의 안전사고와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50여개 단위 사업장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짧게는 4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 시행된다.

이번 교육은 문화안전교육센터 이경순 강사를 초빙해 주로 고령자들이 많이 참여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장 내에서의 생활안전과 응급처치 등에 관하여 사례별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는 “잦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에 대한 예방과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합천군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임기 중에 어르신과 여성, 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실속 있는 공공근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출처=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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