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소속사 제공
▲ 각 소속사 제공

[광명지역신문=김원조 기자] 드라마 ‘봄이 오나 봄’, ‘아랑사또전’, ‘화정’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연출력을 자랑한 김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 번 작품성 높은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대체불가 존재감과 믿고 보는 연기력을 통해 ‘각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꼽히는 고수-이성민-심은경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하면서, 제 2의 IMF를 정면으로 다룬 2020년 상반기 가장 센세이셔널한 작품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연출은 '봄이 오나 봄', '아랑사또전', '화정' 등을 만든 김상호 PD가 맡았고 제작사는 스튜디오드래곤이다.

끝으로 심은경은 평탄한 삶을 사는 건물주를 꿈꾸는 신임 사무관 ‘이혜준’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외환 위기를 겪으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이혜준은 좋은 공무원 대출 조건을 위해 악착같이 노력해 이제 막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사무관으로 취임한 인물. 심은경은 영화 '궁합', '수상한 그녀',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온 20대 연기파 대표주자. 이에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심은경이 고수-이성민과 함께 불러 일으킬 시너지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tvN ‘머니게임’ 제작진은 “고수-이성민-심은경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들이 주연으로 확정돼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2020년 만나 뵙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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