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포시육종
▲ 카포시육종

[광명지역신문=온라인뉴스팀] 카포시 육종은 병변의 범위, 전이 여부, 피부병변의 부종이나 궤양 동반 여부에 따라 냉동요법, 광역동치료,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항바이러스치료 중 적절한 치료방법을 시행합니다.

의심되는 피부나 점막의 병변이 있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세포 변화 관찰 및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의 감염여부를 확인을 해야 한다.

넓은 범위에서 자라고 덩어리 형태의 종괴를 형성한다. 피부에 대체로 통증 없는 적색, 자주색이나 갈색반점, 구진 도는 결절이 관찰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몸통, 사지 등 입, 림프절, 폐, 위장관 등에도 생길 수 있다. 림프절에 카포시 육종이 침범하면 얼굴이 심하게 붓고, 폐의 경우에는 기침과 호흡곤란 등으로 시작해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위장관의 경우 초기 증상은 없지만 진행이 되면 오심, 구토,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병변의 범위, 전이 여부, 피부병변의 부종이나 궤양 동반 여부에 따라 냉동요법, 광역동치료,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항바이러스치료 중 적절한 치료방법을 시행합니다.

카포시 육종은 혈관의 내피세포 즉, 혈관벽에 나타나는 악성종양으로서 육종암 중 한 종류이다. 매우 드문 질환으로 에이즈 환자나 장기이식 환자와 같이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서 발견된다. 유태인이나 지중해인의 혈통을 가진 노인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