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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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근철 기자] 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29회에서는 배우 이소연이 나마스떼 보살로 깜짝 등장해 서장훈, 이수근과의 꿀 케미를 자랑하며 사랑, 우정, 꿈에 대해 고민하는 각양각색 남녀들에게 완벽 솔루션을 전하며 찰진 입담을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여성스러운 목소리 때문에 매일 오해를 받는 고민남이 등장해 보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첫 인사부터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고민남의 목소리에 당황하다가도 친한 형의 불륜녀로 오해받기까지 했다는 고민남의 사연에 안타까워하며 고민 해결에 적극 나섰다.

서장훈은 “계속 듣다보니까 여자 목소리 같지 않다”며 고민남을 응원해주는가 하면 고민남의 목소리로 할 수 있는 독특한 유튜브 컨텐츠를 추천해 안방극장에 빅 재미를 안겼다.

오래 전 포기했던 배우의 꿈을 다시 꾸게 되었다는 트레이너 양치승의 고민에 즉흥적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주는가 하면, 16년 배우 경력을 살린 현실 조언과 아낌없는 응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소연이 양치승의 연기 파트너로 변신해 연기력 테스트를 펼치며 그의 꿈에 조언을 더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소연은 양치승에게 “눈에 힘을 살짝 빼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연기 팁과 오디션을 많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진심어린 조언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였다.

녹화 당일 바다에 놀러간 여자 친구가 누구와 갔는지 확실하게 말해주지 않고 있다는 고민남의 말에 보살들은 “똥을 바가지로 싸고 있다!”라며 뼈 때리는 팩트 폭행을 날리는가 하면 “둘이 솔직하게 대화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네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그래. 지금은 너도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만나”라는 말로 고민남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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