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근철 기자]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88회’에서 유월(오창석)이 재복(황범식)의 살해 혐의로 경찰에게 긴급체포됐다.
김유월(오태양, 오창석 분)은 황재복의 살인 용의자로 긴급 체포됐다.
채덕실(하시은 분), 임미란, 정도인(김현균 분)도 조사를 받게 됐고, 임미란은 최태준(최정우 분)과 최광일(최성재 분)의 살인죄를 침묵했다.
집에 돌아온 채덕실은 임미란에게 어떻게 할 거냐고 따졌고, 채덕실은 말하려고 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괴로워했다.
채덕실은 “최광일 살리겠다고 오태양 죽이려는 거야?”라고 소리쳤다.
“너희 어머님(이상숙) 좀 설득해줘”라는 윤시월의 말에 채덕실은 “그걸 내가 안 했겠니? 본인이 못 하겠다는데 내가 뭘 어떻게 해”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참고인으로 미란(이상숙)과 덕실(하시은)은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되고 미란은 광일을 걱정하면서 침묵을 지켰다.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 덕실(하시은)은 경찰에게 제 남편은 김유월이 아니고 오태양이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