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합천군 보건소는 10월 15일부터 만65세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과 생후6개월 ~ 만12세이하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올해도 전년도와 같이 군 보건소와 삼가면보건지소를 제외한 관내보건지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10월 22일부터 유료접종(8,000원)과 관내 만65세미만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독감예방접종을 시작하며, 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에 내원하여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반드시 건강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접종 후 20~30분간 접종한 의료기관에 머물면서 이상 반응 유무를 관찰하고 귀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덕구 보건소장은 “독감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기침예절을 지키는 등 예방이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독감 유행 이전, 10~11월 사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의료기관 또는 보건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출처=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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