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성폭력 제로존 캠페인 - 간담회 3편

                                                                                   ▲ (사진 순서대로)곽온 광명시 어린이집연합회장, 구무환 일지서적 대표, 김영숙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장, 김탄일 광명예총 사무국장, 문영희 광명시의회 의원, 박해경 대한청소년육성회 광명시지회장, 박현주 어머니폴리스 단장, 백혜영 월드유스비전 경기도지부장, 신수문 환경감시중앙연합회 광명시지회장, 이은경 광명시립 오름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재한 태권브이 수호천사 이사, 이철희 광명시 해병대전우회장, 장효준 광명시 교육삼락회장, 천세환 광명시 환경단체협의회장, 최은영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운영위원, 평효숙 광명YWCA 성폭력상담소장, 이인숙 광명YWCA 성폭력상담소 팀장, 이상영 일간투데이 부국장,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
▲ (사진 순서대로)곽온 광명시 어린이집연합회장, 구무환 일지서적 대표, 김영숙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장, 김탄일 광명예총 사무국장, 문영희 광명시의회 의원, 박해경 대한청소년육성회 광명시지회장, 박현주 어머니폴리스 단장, 백혜영 월드유스비전 경기도지부장, 신수문 환경감시중앙연합회 광명시지회장, 이은경 광명시립 오름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재한 태권브이 수호천사 이사, 이철희 광명시 해병대전우회장, 장효준 광명시 교육삼락회장, 천세환 광명시 환경단체협의회장, 최은영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운영위원, 평효숙 광명YWCA 성폭력상담소장, 이인숙 광명YWCA 성폭력상담소 팀장, 이상영 일간투데이 부국장,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
광명에 성폭력·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시민연대가 발족할 예정이다. 광명지역신문 아동·청소년 성폭력 제로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성폭력·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시민연대 구성 간담회’가 19일(화) 오전 11시 차량등록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장성윤 광명지역신문 편집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곽온 광명시 어린이집연합회장, 구무환 일지서적 대표, 김영숙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장, 김탄일 광명예총 사무국장, 문영희 광명시의회 의원, 박해경 대한청소년육성회 광명시지회장, 박현주 어머니폴리스 단장, 백혜영 월드유스비전 경기도지부장, 신수문 환경감시중앙연합회 광명시지회장, 이상영 일간투데이 부국장, 이은경 광명시립 오름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재한 태권브이 수호천사 이사, 이철희 광명시 해병대전우회장, 장효준 광명시 교육삼락회장, 천세환 광명시 환경단체협의회장, 최은영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운영위원, 평효숙 광명YWCA 성폭력상담소장, 이인숙 광명YWCA 성폭력상담소 팀장,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이름 가나다순)이 참석해 지역연대 구성의 필요성과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날로 심각해지는 성폭력과 학교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단체,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범시민연대를 발족한다는데 합의하고, 우선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6일 본격적인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추진키로 했다. 발대식은 5월경 개최될 예정이다.

범시민연대는 성폭력과 학교폭력 관련기관과 단체는 물론이고, 성폭력과 학교폭력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가 모두 나서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는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교사, 학생들도 대거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시민연대가 강력하고 실질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선결과제는 뭘까.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각의 고유영역이 있는 단체들이 어떻게 역할을 분담하고, 공동으로 어떤 사업들을 추진할 것인지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를 위해서는 분과를 나눠 지속적으로 사안들을 논의하고, 연대에서 공동으로 어떤 것을 아젠다로 할 것인지 결정해 정책적으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동력이 생긴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또한 일회성 교육이나 행사로 성폭력과 학교폭력은 어렵다며, 성인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폭력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바라보는 폭력의 원인부터 사전에 철저히 조사해야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학부모 교육, 인권교육의 중요성, 청소년 문화공간의 확대, 유해사이트 문제점, 학교 밖 아이들과 장애인에 관한 관심과 대책 등도 제기됐다.

한편 성폭력,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시민연대 발족으로 그동안 추진되던 아동청소년 성폭력 제로존 캠페인, 학교폭력근절운동을 비롯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 복지, 문화 등 정책 전반에 대한 논의도 광명에서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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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 참석자들이 범시민연대 구성에 의견을 모으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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