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광명시가 5일 시민회관에서 시 개청 38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광명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이정환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 이미경 좋은 이웃들 단장, 박승원 광명시장,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이정환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 이미경 좋은 이웃들 단장, 박승원 광명시장,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환경미화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시민을 특별 초청해 ‘시민의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립농악단의 풍물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경기도지사 축하메시지 낭독, 시민헌장 낭독, 제31회 시민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광명시민대상에는 이미경 좋은 이웃들 단장,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정환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이 수상했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곳곳에서 애써주시고, 38년 동안 광명을 지켜주신 모든 광명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함께 잘 사는 광명을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꿈이고, 시민참여를 통해 조금씩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74만평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으로 자족도시, 신교통 중심지 KTX광명역, 광명동굴 주변 17만 평 도시개발로 경쟁력 있는 관광지, 무엇보다 KTX광명역이 남북평화철도 출발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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