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활성화추진위 조례안 등 상정

광명시의회(의장 문해석)는 10월 27일부터 7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12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는 200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등 세입, 세출 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6건, 의견청취 3건, 2006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하고 11월 2일 폐회한다.

광명시의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에서 27억7백8십4만9천원이 증액됐고, 특별회계에서는 6억2백5십7만2천원이 감소하여 총 21억5백2십7만7천원이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일반회계는 1.1%가 증가한 2,578억9천4백6십1만9천원, 특별회계는 0.7%가 감소한 874억4천4백5십만2천원으로서 전체적인 규모는 기정예산에 대비하여 0.6%가 증가한 총 3,453억3천9백1십2만1천원으로 편성 했다.

또한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일반행정비가 2억8천1백만원이 감소하여 622억9백만원으로 24.1%, 사회개발비가 42억6천4백만원이 증가하여 1,133억4천8백만원으로 44%, 경제개발비가 1억2천8백만원이 증가하여 744억3백만원으로 28.9%, 민방위비가 4백만원이 증가하여 10억4천3백만원으로 0.4%, 지원및기타경비는 14억7백만원이 감소하여 68억9천2백만원으로 2.7%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및문화?보건및생활환경개선, 사회보장, 주택 및 지역사회개발에 투자될 사회개발비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증액폭도 가장 컸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광명시의회는 2004년 4월 1일 개통된 KTX 광명역이 개통된지 1년간 약 420억원의 적자가 발생하여 광명역의 축소 또는 폐지 등의 여론이 일부에서 일자, 광명역을 조기에 활성화시켜 나가고 광명시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가꾸어 광명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게 하기 위해 “광명역활성화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원발의로 상정하여 처리하게 된다.

이외에도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명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안, 광명시 위스타드마을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들의 관심을 끌 만한 조례가 처리된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