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10월말까지 본청, 사업소, 동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을 친절하게 처리해 귀감이 된 사례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는다.

추천방법은 시민이 직접 시청이나 동사무소에서 시 행정처리에 대해 감동을 받게 된 친절사례를 6하원칙에 의거 시청 민원실 및 동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소정의 양식에 의거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시에서는 시민들로부터 추천된 친절공무원 후보를 대상으로 소신있는 시민으로 선정된 친절공무원 평가단으로 하여금 추천된 공무원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전화를 걸어 친절도를 확인하고 민원인을 가장해 업무처리 자세 등을 확인하는 등 엄정한 평가를 거쳐 2005년 하반기 친절공무원3명이 선정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에서는 친절공무원 선정을 200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1년에 6명씩 선정해 지금까지 30명이 선정됐고 이들은 친절공무원 모임회를 결성해 매월 1만원씩 회비를 갹출해 명절때와 년말에 어려운 이웃과 관내 불우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광명시 전체 공무원의 귀감이 되고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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