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회장 신수경)가 지난 9월 28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프리마켓 팔짱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은 올해로 3년째 자원봉사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이날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에서 아이들은 직접 교통안전표지판을 만들고, 1시간 동안 전문교육을 받으면서 주변에서 자주 접하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교통안전표지판의 정확한 의미를 배우기도 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주변의 횡단보도 신호등 앞에서 수신호 활동을 하고, 프리마켓 행사장의 주차장을 순찰하며 교통안전표지판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신수경 녹색어머니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기획단계부터 청소년 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어머니회 회원들은 뒤에서 봉사활동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했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지도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준수 캠페인 등 적극적인 교통안전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왔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