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3일 오전 11시 10분경 광명시 하안동 범안사거리(밤일마을 인근)에서 1톤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A씨(78, 남)가 사망했다. A씨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실려 고대구로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23일 오전 11시 16분경 광명시 하안동 범안사거리에서 1톤 트럭과 오토바이 충돌사고로 7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23일 오전 11시 16분경 광명시 하안동 범안사거리에서 1톤 트럭과 오토바이 충돌사고로 7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현장의 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회수하고,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 처리 여파로 이 일대 교통이 30분 가량 정체를 빚기도 했다. 

한편 사망한 A씨는 광명시청에서 청경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후 폐지수거를 하며 모은 돈으로 불우이웃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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