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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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오늘(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으라차차 만수로’ 12회에서는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온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김병지와 만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김병지는 통산 706 경기 출전, 최다 무실점 경기, K리그 최초 골키퍼 득점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골키퍼로 손꼽히는 레전드 중의 레전드다.

첼시 로버스 구단주 김수로가 김병지를 소개하자, 선수들보다 더 들뜬 표정으로 그를 반기는 인물이 있었다고. 글로벌 이사 백호는 김병지를 보자 잇몸미소가 만개한 팬심을 드러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김수로는 “(백호가) 완전 팬이라고 한다”며 김병지에게 소개하자, 백호는 세상을 다 얻은 듯한 행복한 표정으로 두 손 악수를 펼치며 감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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