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예능 삼시세끼 산촌편 방송 캡처
▲ tvN예능 삼시세끼 산촌편 방송 캡처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20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영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배우 염정아의 ‘염포차’가 개업했다.

7회에서는 잘 먹고 잘 노는 세끼 식구들의 흥 넘치는 산촌 라이프가 공개된다.

늘 음식을 맛있게 잘 먹는 멤버들의 식성을 증명하듯, 세 개의 아궁이를 전부 사용해 한 끼니 최다 메뉴에 도전한다.

평소 “가마솥에 해서 더 맛있다”라며 가마솥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염정아는 이날도 가마솥 위에서 다양한 요리를 진행한다.

메인 메뉴 가마솥 통닭은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매콤한 골뱅이 소면과 고소한 콘치즈, 진한 홍합탕과 중독성 강한 누룽지 튀김까지 풍성한 포차 메뉴를 준비한다.

이들이 오늘 장에 가서 살 물건들은 생닭 2마리와 통조림 골뱅이, 쫄면 등이다.

운전하던 남주혁은 “제가 웃긴 얘기 해드릴까요?”라고 말하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차장에 전화를 했어요”로 시작하는 일화를 소개했다.

전화를 한 그는 “지금 세차하러 가도 되나요?”라고 물었는데, 갑자기 세차장 아저씨가, “빨리와요옹”이라고 대답했다고 했다.

그 말에 남주혁은 자기도 모르게, “알게써요옹”이라고 답했다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애교 섞인 말투는 마트에서도 이어졌다.

‘애교가 체질’이라는 자막이 그를 계속 따라다닐 예정이다.

더불어 그간 음악에 맞춰 귀여운 막춤을 추며 흥을 발산해 온 세끼 식구들은 이날도 역시나 ‘흥 폭발의 현장’으로 시청자를 초대했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PD는 “7회에서는 옥수수밭 노동에 뛰어든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남주혁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부지런히 일해서 벌어 들인 값진 자금으로 풍성한 ‘염포차’를 완성한다.

산촌 최초로 오픈하는 포장마차에는 한 끼니 최다 메뉴가 등장한다.

금요일 밤 ‘염포차’가 감성과 입맛을 제대로 돋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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