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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고사 몰랐던' 유은혜, 광명 고교생 질문에 '진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광명시 우수교육정책 현장방문
  • 장성윤 기자
  • 승인 2019.09.23 04:14
  • 댓글 69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대입제도 개편을 고민하고 있다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22년 대학입시부터 적성고사를 폐지하는 이유를 설명해달라는 고등학생의 질문에 적성고사가 뭔지 몰라 진땀을 뺐다.

유은혜 부총리가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적성고사는 수능의 70~80% 수준으로 출제되는 객관식 시험으로 수능 모의고사와 내신 성적 3~6등급대 중위권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제도로 2022년 대입부터 폐지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일 우수교육정책 현장 방문차 광명시를 찾은 유은혜 부총리는 광명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광명동초등학교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고교무상교육 조기 실현 ▲학교체육관 시민개방 등 광명시가 추진해 온 교육정책 사례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의 브리핑을 듣고, 학생, 학부모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광명북고 강하늘 군이 유은혜 부총리에게 적성고사 폐지이유를 묻고 있다.

이 자리에서 광명북고 강하늘 군은 유은혜 부총리에게 “적성고사라는 대학입시제도가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는 없어진다고 해서 학교 내신이 중간 정도인 학생들이 매우 아쉬워한다”며 “좋은 제도가 폐지되는 이유를 많은 학생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니 정확한 이유를 알려달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은혜 부총리는 “적성고사? 적성고사가 학생부종합전형에 특기자가 자기 특성을 살려서 하는 것을 말하는 거냐”며 엉뚱한 말을 하면서 장내 분위기가 순간 썰렁해지기도 했다.

유은혜 부총리가 답을 못하자, 다시 일어선 강 군은 “대학에서 수능의 70~80% 난이도로 이루어진 시험을 보는 것인데 시험 점수가 많이 들어가고 내신이 적게 반영돼 상위권이 아닌 3~6등급 학생들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다시 한번 채울 수 있는 기회라고 알고 있다”고 적성고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유은혜 부총리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동아리, 논문, 인턴십 등 비교과부분이 반영되면서 불평등, 특권교육을 바로잡아 달라는 요구가 많아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대입제도 개편을 고민하고 있다”는 원론적 답변과 함께 “적성고사가 어떤 제도인지 살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광명시,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지역신문, JOYGM

장성윤 기자  jsy@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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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 2019-10-30 14:03:56

    교육부 수장이 이러니 공교육 정상화라는 구호가 현장에서 이루어질 리가 없습니다. 교육부 수장이 모르는 적성고사를 현직 교사들도 모른다고 질책할 수도 없죠. 중위권 수험생을 위한 적성고사는 이미 폐지 결정이 됐습니다. 쉽게 말해 본질도 모르고 폐지된 것입니다. 그 피해는 누가 입게 될까요? 똘똘하게 질문한 학생의 미래를 무능한 어른들이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답답한 것이 이것뿐인가요? 말하려고 맘 먹으면 한두 가지가 아니지요. 에휴.   삭제

    • coolims 2019-10-15 08:28:25

      이 분이 바꾼지 얼마 되지 않은 대입을 뒤집어야 하고 100년대계 교육이 갈 길을 잃고 오리무중인데도 항상 함박웃음인 이유가 바로 이거였군요 원래 무식하면 용감하니까요 직무관련 무식하니 항상 초긍정이고 이왕이면 사진에 예쁘게 나오려 항상 함박웃음.....   삭제

      • 참교육 2019-10-14 15:25:35

        현입시제도도 제대로 파악못하고 있다는 것이 참 한심하기 짝이없다. 3등급 아래 학생들에겐 유리한 제도는 없애 버리고 참 잘하는 짓이다.
        뻑하면 제도 갈아엎어버리니 어디에다 잣대를 맞추나말이다. 학교당국, 입시학원, 빽있고 부자가 아닌 빽없고 돈없고 3등급이하 학생들도 신바람나게 공부하는 제도 좀 만들어봐라. 제발부탁이다!   삭제

        • 아이건좀 2019-10-06 23:24:56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요새 젊은세대를 볼 낯이 없다. 저 질문한 학생도 긴장되는 분위기에서 용기를 냈던 걸텐데... 어른들이 무책임해서 미안해 ㅠㅠ   삭제

          • 유은혜아웃 2019-10-06 15:18:19

            현 입시제도도 차악못하는 교육부장관이 교육부장관의 자격이나 있나? 당장 경질해라!!   삭제

            • 학부모 2019-10-06 11:06:24

              헐...
              교육부장관 맞니?
              알지도 못하면서 없애고 만들고 ... 정말 황당해서 할말이 없네
              언제까지 저런 사람이 지멋대로 교육제도 입시제도를 갖고 분탕질하는걸 보고 있어야 하는건지 ㅠㅠ   삭제

              • 좌익 정권 아웃 2019-10-06 10:53:32

                평생 데모만 하다 빨갱이 세상되면서 덜컥 장관이 됐는 데 알 턱이 있나.   삭제

                • 어찌 이럴수가 2019-10-06 10:30:29

                  모를 수 있어. 근데 납득이 안되는건 첫째 임명된지 1년이 훨씬 넘었는데 모를 수가 있냔 말이다. 둘째 학생이 그러잖아 좋은거 같은데 왜 폐지했냐고? 지가 폐지했는데 몰라? 그니까 모를 수 있는데 납득이 안가니 그냥 내려놓으라고   삭제

                  • 박꽃 2019-10-06 09:38:28

                    한심하다   삭제

                    • 보물찾기 2019-10-05 11:25:30

                      이런게 교육부 수장이니. 차라리 날 시켜줘라   삭제

                      6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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