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진 대표회장, "고향 달라도 우리 모두 광명사람...지역발전 힘 모으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지역화합발전협의회(대표회장 권태진, 이하 ‘광발협’)가 주최한 ‘제11회 광명지역 화합발전 한마음 체육대회’가 21일 온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체육대회에는 5개 향우회 회원들을 비롯해 박승원 시장, 조미수 시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제11회 광명지역화합발전 한마음체육대회가 21일 온신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제11회 광명지역화합발전 한마음체육대회가 21일 온신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광발협은 강원도민회(회장 이진모), 광명회(회장 오관섭), 영남향우회(회장 권태진), 충청향우연합회(회장 한순일), 호남향우연합회(회장 김포중) 등 5개 향우회가 모여 지역감정을 타파하고, 화합해 광명시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단체다.

							권태진 대표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권태진 대표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권태진 대표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곳은 다르지만 우리 모두 행복도시 광명에서 함께 뿌리내리고 살아가고 있다”며 “고향이 어디냐를 떠나 광명사람으로서 광명을 더 사랑하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서 향우회원들은 단체줄넘기, 지구살리기, 대형바톤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친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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