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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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최근 방송된 KBS2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여러 테스트를 받고 전지훈련 첫 평가전에 나섰다.방송에서는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러닝 테스트를 실시했다. 생각보다 저조한 기록에 당황했지만 자이가 7초대를 끊으며 자존심을 지켰다. 이어지는 점프 테스트에서는 키가 작아 굴욕을 당했던 케빈이 64cm를 기록한데 이어 아마르는 74cm를 성공해 선수들을 놀래켰다.다음 테스트는 상하지 운동 테스트였다. 일리야가 3점을 받으며 좋은 시작을 보였지만 대다수의 선수들이 1점을 받았다. 다행히 마지막에 크리스가 3점을 받아 박수를 받았다. 다음은 근력 측정 테스트가 이어졌다. 선수들은 힘든 테스트를 통해 근력강화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김수로와 이시영은 테스트 결과를 받아봤다.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체지방률이 높아 근력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일리야는 근력이 무척 좋았기 때문에 민첩성과 순발력을 높이는 게 좋겠다는 결과를 받았고, 후안은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결과를 받았다.이천수가 재능기부를 하고자 했던 이유는 바로 첼시 로버스의 반칙으로 인한 벌금 때문이었다고. 그는 “구단 운영비의 10%가 벌금으로 과소비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전 세계 어느 구단도 그런 경우는 없을 것”이라며 경기 중 반칙을 하지 않는 꿀팁을 전수했다고 한다.

선수 전용 짐 보관함 높이를 본 문성은 "배구 선수들 키에 맞춘 거냐"고 물었다.

선수들은 "엄청 높다"며 "로버스 기준 한 칸에 두 명이 나눠써도 된다. 무조건 밟고 올라서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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